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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동시

구름 빨래(동시)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9. 7. 1.

 

 

구름 빨래

/ 석우 윤명상

 

하늘도 종종

더러워진 구름옷을

빨래합니다.

 

때 묻은

먹구름을 세탁하여

말리고 나면

 

새하얀

솜털처럼

뭉게구름이 되거든요.

 

 

* 한밭아동문학 제21호에 수록

*동시집 '해를 훔친 도둑비'에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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