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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동시

자연의 노래(동시)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9. 7. 23.

 

 

 

자연의 노래

/ 석우 윤명상

 

매미가

나뭇가지에 걸터앉아

맴~ 맴~

노래를 합니다.

 

바람이

나뭇잎으로

세에~ 세에~

화음을 넣어주면

 

시냇물은

졸졸졸~ 졸졸졸~

신이 나서

반주를 하지요.

 

*동시집 '해를 훔친 도둑비'에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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