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하기
/ 석우 윤명상
겨울이 되면서
분주한 엄마 아빠를 도와
나도 팔을 걷어붙였어요.
다듬고 씻고
자르고 버무리고,
힘들어 끙끙댔지만
배추가 김치로 변신하는 모습에
기분은 너무 좋았지요.
김장은
일 년 농사라기에
하루에 끝낸 농사를 보며
나는 박수를 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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