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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동시

입김(동시)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9. 11. 29.




입김

  / 석우 윤명상

  

하얀 입김이

입에서 송송

뿜어 나와요.

 

겨울이 벌써

자기 세상이라고

영역표시를 하나봅니다.

 

~,

숨을 내쉬면

가을은 보이지 않고

하얀 겨울만

입에서 폴폴 피어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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