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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동시

봄의 삼총사(동시)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20. 3. 1.




봄의 삼총사

/ 석우 윤명상

 

봄비는

언 땅을 녹이며

싹을 틔우고

 

봄바람은

추위를 밀어내며

꽃망울을 만들어요.

 

햇볕이

어루만지면

꽃망울이 활짝 웃지요.

 

그렇게 봄은

비와 바람과 햇볕이

함께 만드는 계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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