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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동시

구름배(동시)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20. 6. 29.

 

구름배
     / 석우 윤명상

푸른 하늘바다에
구름배들이
둥실둥실 떠갑니다.

하늘바다에는
낮에도 하나
밤에도 하나
밝은 등대가 있어
구름배를 안내하지요.

가끔,
등대가 꺼진 날에는
구름배에서 주룩주룩
물방울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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