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비처럼
/ 석우 윤명상
밤비 지나간
도시의 거리에서
비에 젖어 누워버린
불빛 위를 걸으며
나는 그리움에 젖는다.
불빛 너머의 어둠처럼
내 가슴의 추억 뒤에는
언제나 그리움이
자리하고 있었지.
촉촉한 밤하늘에
그대 고운 눈빛은
별처럼 반짝이고
그리움은 밤비처럼
내 가슴에 쏟아진다.
* 문학사랑 2020년 가을호에 수록
밤비처럼
/ 석우 윤명상
밤비 지나간
도시의 거리에서
비에 젖어 누워버린
불빛 위를 걸으며
나는 그리움에 젖는다.
불빛 너머의 어둠처럼
내 가슴의 추억 뒤에는
언제나 그리움이
자리하고 있었지.
촉촉한 밤하늘에
그대 고운 눈빛은
별처럼 반짝이고
그리움은 밤비처럼
내 가슴에 쏟아진다.
* 문학사랑 2020년 가을호에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