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라는 말
/ 석우 윤명상
꿈꾸게 하고
이상을 그리며
가슴을 설레게 하던
그 말, 미래.
환상을 주던
미래라는 말은
시간이 지나면서
현실에 점점 무너지더니
중년을 넘어서면서
불안과 두려움을 주는
뻔한 그림이 되었다.
이제는
무지개 같은
미래라는 말 대신
영원을 꿈꿔야지.
'☞ 石右의 시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이 가네 - 윤명상 (0) | 2020.11.07 |
---|---|
가을 청춘 - 윤명상 (0) | 2020.11.07 |
설전 - 윤명상 (0) | 2020.10.26 |
가을의 그리움 - 윤명상 (0) | 2020.10.21 |
기다림 - 윤명상 (0) | 2020.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