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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방

미래라는 말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20. 11. 6.

 

 

미래라는 말

     / 석우 윤명상

 

꿈꾸게 하고

이상을 그리며

가슴을 설레게 하던

그 말, 미래.

 

환상을 주던

미래라는 말은

시간이 지나면서

현실에 점점 무너지더니

중년을 넘어서면서

불안과 두려움을 주는

뻔한 그림이 되었다.

 

이제는

무지개 같은

미래라는 말 대신

영원을 꿈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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