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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조

문방사우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21. 9. 26.

 

 

문방사우

       / 석우 윤명상

 

종이에 글을 쓰며 놀던 때도 있었지

이제는 휴대폰에 인터넷이 대신하니

머잖아

문방사우는

골동품이 되려나

 

요즘은 학생이며 젊은 층 누구라도

손글씨 쓸 일 없어 글씨체는 엉망진창

문명은

앞질러 가나

인간은 뒤처지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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