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방사우
/ 석우 윤명상
종이에 글을 쓰며 놀던 때도 있었지
이제는 휴대폰에 인터넷이 대신하니
머잖아
문방사우는
골동품이 되려나
요즘은 학생이며 젊은 층 누구라도
손글씨 쓸 일 없어 글씨체는 엉망진창
문명은
앞질러 가나
인간은 뒤처지겠네
'☞ 石右의 시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삶 - 윤명상 (0) | 2021.09.28 |
---|---|
첫사랑 - 윤명상 (0) | 2021.09.27 |
공사장 - 윤명상 (0) | 2021.09.26 |
김장김치 - 윤명상 (0) | 2020.11.30 |
세월을 먹다 - 윤명상 (0) | 2020.1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