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 고독을 만나면
/ 석우 윤명상
믿음이 행복을 만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기쁨과 감사를 만나고
사랑과 은혜를 만나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이 있겠습니까.
하지만 믿음은
종종 고독을 만나야 합니다.
믿음이 없는 고독은
슬픔이고 불행일 수 있지만
믿음은 일부러라도
고독을 찾아가야만 합니다.
수시로 골방에 들어가던지
홀로 남겨져 외톨이가 되던지
고독을 만날 때 믿음은
더 성숙해지고 단단해지니까요.
믿음과 만난 고독은
그 자체가 기도이고
영혼 깊은 곳으로부터의
하나님에 대한 갈망이며
주님을 찾아가는 통로인 까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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