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퍼즐이다
/ 석우 윤명상
한 조각의 인생,
그러나 한 조각의 퍼즐로는
어떤 그림도 표현할 수 없듯이
인생이란
더불어 만들어가는 퍼즐이다.
부모와 자녀, 형제와 이웃들,
그리고 내가 모르는
수많은 사람조차도
모두가 하나의 그림을 위한
퍼즐의 조각이다.
개인이 모여 작은 그림이 되고
작은 그림들이 퍼즐로 맞춰져야
하나의 큰 그림이 되는 것은
혼자서는 그림이 될 수 없는
조각인 때문이다.
각각의 조각 사이에
틈이 생기지 않도록.
서로의 어긋난 부분들이
양보와 배려를 통해
요철로 만나 매워져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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