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찾기
/ 석우 윤명상
오늘은 밤하늘이
엷은 커튼을 치고
보일 듯 말 듯
별들을 가려놓았습니다.
기억과 추억 사이에 드리운
엷은 커튼이
그대의 모습을
어렴풋이 가려놓은 것처럼.
그럴수록 두 눈 부릅뜨고
별을 찾는 호기심처럼
나는 오늘 밤에도
그리움의 커튼 사이로
그대를 찾아봅니다.
'☞ 石右의 시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화 - 윤명상 (0) | 2021.10.07 |
---|---|
그대를 만나게 된다면 - 윤명상 (0) | 2021.10.07 |
사랑이 그리움이 될 때 - 윤명상 (0) | 2021.10.06 |
사랑하는 마음으로 - 윤명상 (0) | 2021.10.06 |
뿌리 - 윤명상 (0) | 2021.1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