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여서 좋은 사람
/ 석우 윤명상
그대와 함께했던
그 시절이 있어 행복합니다.
그대는
내 인생의 더하기요
내 기쁨의 곱하기가 되어
사막 같은 세월조차
즐거운 소풍이 되게 했거든요.
그대의
따뜻한 눈빛은
내 마음의 별빛이 되어
그리움의 터널을 밝게 수놓았고,
작은 파편이 된
그대와의 지난 추억들은
내 삶의 곳곳에 박혀
빛나는 보석이 되었습니다.
만약,
세월을 되돌릴 수 있다면
그대와 함께했던 그 시절로
나는 주저 없이 돌아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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