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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방

따뜻한 그대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21. 11. 23.

 

 

따뜻한 그대

       / 석우 윤명상

 

오늘처럼

쌀쌀한 날에는

그대가 그리워집니다.

 

따뜻한 눈빛이 그립고

따뜻한 말투가 그립고

따뜻한 마음이 그립습니다.

 

그대는 늘

따뜻한 사람이었거든요.

 

그대와 같이 있으면

얼음장 같던 내 마음도

금세 녹아버리는

그대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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