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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방

평범함의 행복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21. 11. 26.

 

 

평범함의 행복

       / 석우 윤명상

 

노란 속배추로 된장 찍어

밥 한 끼 먹는 행복을 안다면

누가 뭐래도

그는 된 사람입니다.

 

사소함의 행복과

평범함의 만족은

바닥에서부터 다져진

인품이기 때문입니다.

 

난사람이 인정받고

든 사람이 존경받는 시대지만

된 사람은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아

주목을 받지는 못해도

된 사람이 있어

세상은 따뜻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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