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함의 행복
/ 석우 윤명상
노란 속배추로 된장 찍어
밥 한 끼 먹는 행복을 안다면
누가 뭐래도
그는 된 사람입니다.
사소함의 행복과
평범함의 만족은
바닥에서부터 다져진
인품이기 때문입니다.
난사람이 인정받고
든 사람이 존경받는 시대지만
된 사람은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아
주목을 받지는 못해도
된 사람이 있어
세상은 따뜻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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