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듭
/ 석우 윤명상
우리라는 말은
나와 너
나와 그대
나와 당신을
하나로 묶는 매듭입니다.
우리가 있어
사랑과
행복을 공유하고
어려움은 나눌 수 있는 것.
우리 때문에
고독과 외로움이 아닌
함께 손을 맞잡고
함께 마주 보며
같은 곳을 바라볼 수 있는 것.
*대전문예창작 제3호(2022)에 수록
'☞ 石右의 시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의 찬가 - 윤명상 (0) | 2022.02.17 |
---|---|
정월 대보름날에 - 윤명상 (0) | 2022.02.14 |
봄처럼 그대 온다면 - 윤명상 (0) | 2022.02.11 |
신음소리 - 윤명상 (0) | 2022.02.08 |
캔 커피 - 윤명상 (0) | 2022.0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