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동시

꽃물결(동시)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22. 4. 27.

 

 

꽃물결

      / 석우 윤명상

 

봄의 바다에

꽃물결이 일렁입니다.

 

빨간 꽃물결

노란 꽃물결

하얀 꽃물결

초록 물결까지

쏴아~쏴아~ 파도가 출렁입니다.

 

봄의 바다 꽃물결은

아무리 거칠어도

전혀 위험하지 않아요.

 

봄의 물결에

꽃잎 물거품이 밀려들고

바람에 실려 온 꽃향기는

봄의 바다에 깊이 스며듭니다.

 

 

 

'☞ 石右의 동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딸기밭에서(동시) - 윤명상  (0) 2022.05.05
계절의 여왕(동시) - 윤명상  (0) 2022.05.01
봄 걸음(동시) - 윤명상  (0) 2022.04.26
제비꽃(동시) - 윤명상  (0) 2022.04.22
해님과 달님(동시) - 윤명상  (0) 2022.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