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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동시

겨울 칸타타(동시)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22. 12. 18.

 

 

겨울 칸타타

       / 석우 윤명상

 

계절은

기온의 음표를 따라

노래를 부릅니다.

 

여름은 테너로

봄과 가을은 바리톤으로,

그리고 겨울은

베이스로 열창하는 중입니다.

 

계절에 맞는

화음이 어우러질수록

자연은 건강해지고

세상은 행복해지거든요.

 

자연이 병들고

계절의 화음이 어긋나면

세상도 불협화음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