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
/ 석우 윤명상
누군가 묻습니다.
보았습니까?
만졌습니까?
느꼈습니까?
들었습니까?
맛보았습니까?
저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대신,
그래서 믿는다고 대답했습니다.
눈으로 볼 수 없는
손으로 만질 수 없는
피부로 느낄 수 없는
귀로 들을 수 없는
입으로 맛을 볼 수 없는,
초월적인 분이기에
믿는 것이라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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