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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石右의 시방

겨울 그리움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22. 12. 26.

 

 

겨울 그리움

       / 석우 윤명상

 

올겨울이

이토록 추운 것은

겨울도 누군가

사무치게 그리운 까닭입니다.

 

그리움이 사무치면

잠을 설치거나

일이 손에 잡히지 않듯

 

겨울도

그리움이 사무친 까닭에

애절한 몸부림을 보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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