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로망
/ 석우 윤명상
명절에는 나도
고향에 가고 싶다.
모두가 달려가는 그곳에
나도 당연한 듯 가고 싶다.
이제 핑계 없이는
찾아가기 쉽지 않은 마음의 고향.
오십에 고아가 된 후로
고향은 그리움의 아틀란티스다.
길이 막혀 몸은 부대낄지라도
고향, 그곳에 가고 싶다.
마음속에 부모님이 계시는 곳
명절 쇠러 고향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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