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방통행 2
/ 석우 윤명상
너를 향한 마음은
일방통행이다.
유턴도 후진도 없는 외길,
만날 수 있다는 보장은 없어도
언제나 그랬듯
내 마음은 너에게로 향했다.
아른거리는 그리움을 따라
지금까지 달려온 일방통행로,
끝나는 지점이 가까워질수록
너와의 거리는 반비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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