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첫걸음
/ 석우 윤명상
6월의 시작이다.
다시 시작되는 계절처럼
너에 대한 그리움도
다시 시작이다.
고만고만한 날들이기에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는
그만큼 더 크다.
처음 느끼는 그리움인 양
너에 대한 그리움도
오늘부터 다시 첫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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