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그리움
석우 윤명상
올가을,
벌써 세 번째
가을장마랍니다.
얼마나 그리움이 크면
여름 내내 한 번이던 눈물을
열흘에 한 번씩 흘리는 걸까요.
내 마음 같은 가을을 보며
내 눈물 같은 빗방울을 보며
그리움에 젖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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