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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방

가을의 그리움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23. 9. 15.

 

 

가을의 그리움

       석우 윤명상

 

올가을,

벌써 세 번째

가을장마랍니다.

 

얼마나 그리움이 크면

여름 내내 한 번이던 눈물을

열흘에 한 번씩 흘리는 걸까요.

 

내 마음 같은 가을을 보며

내 눈물 같은 빗방울을 보며

그리움에 젖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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