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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교훈. 신앙시

그날을 바라며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24. 4. 15.

 

 

그날을 바라며

        / 석우 윤명상

 

떠들썩하게 선거를 치렀더니

유독 범죄자들이 반짝였다.

 

한쪽에서는 탄식했고

다른 쪽에서는 환호성을 질렀다.

 

이러한 현상에 주님은

이상한 일로 여기지 말라 하셨다.

 

마지막 때에는 불법이 성하며

윤리와 도덕은 웃음거리가 된다고,

 

그러니 탄식할 일도

그렇다고 환호할 일도 아닌 것이

 

어디, 저 범죄자뿐이겠는가.

점점 더 끔찍한 것에도 손뼉 칠 것이다.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것을 짓밟는 현실,

 

사람들의 마음은 악해지고

불의는 춤을 추며 호령하는 것은

 

하나님이 정하신 그날을 향한

빗장을 푸는 손짓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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