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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문학의 뜨락

늙음에 대한 지혜자의 노래

by 石右 尹明相 2024. 10. 6.

 

 

늙음에 대한 지혜자의 노래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둡기 전에,

비 뒤에 구름이 다시 일어나기 전에 그리하라.

그런 날에는 집을 지키는 자들이 떨 것이며

힘 있는 자들이 구부러질 것이며

맷돌질하는 자들이 적으므로 그칠 것이며

창들로 내다 보는 자가 어두워질 것이며

길거리 문들이 닫혀질 것이며

맷돌 소리가 적어질 것이며

새의 소리로 말미암아 일어날 것이며

음악하는 여자들은 다 쇠하여질 것이며

또한 그런 자들은 높은 곳을 두려워할 것이며

길에서는 놀랄 것이며

살구나무가 꽃이 필 것이며 메뚜기도 짐이 될 것이며

정욕이 그치리니

이는 사람이 자기의 영원한 집으로 돌아가고

조문객들이 거리로 왕래하게 됨이니라.

은줄이 풀리고

금 그릇이 깨지고 항아리가 샘 곁에서 깨지고

바퀴가 우물 위에서 깨지고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영은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도다.

모든 것이 헛되도다.

 

전도서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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