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백
石右 尹明相
내게
네 삶이 만족하냐고 물었더니
가슴에서 작은 진동이 일었다.
가슴이 울리는 것은
단비에 젖어가는 풀잎처럼
생명에 대한 환희다.
스치는 바람에도
가슴이 진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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