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적 [바울의 고백]
石右 尹明相
당신은
적개심 가득한 내게
뜨거운 태양처럼 찾아 오셨습니다.
거칠고 단단하여
죽음의 그림자 기웃되던
황무한 마음이었건만,
깊은 분노와 원죄까지
한순간,
치유해 주셨습니다.
죄를 도려낸 그 자리에
주님의 영으로 채워주시며
십자가의 길을 가라 하셨기에,
내 몸에
당신의 흔적으로 가득하기까지
부르심의 길을 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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