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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훈. 신앙시

흔적[바울의 고백] - 尹明相

by 石右 尹明相 2017. 8. 9.

 

 

 

흔적 [바울의 고백]

石右 尹明相

 

당신은

적개심 가득한 내게

뜨거운 태양처럼 찾아 오셨습니다.

 

거칠고 단단하여

죽음의 그림자 기웃되던

황무한 마음이었건만,

 

깊은 분노와 원죄까지

한순간,

치유해 주셨습니다.

 

죄를 도려낸 그 자리에

주님의 영으로 채워주시며

십자가의 길을 가라 하셨기에,

 

내 몸에

당신의 흔적으로 가득하기까지

부르심의 길을 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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