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방

서릿발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8. 1. 27.





서릿발

석우 윤명상

 

봄이

너무 그리웠던 탓일까.

한파를

학수고대한 탓일까.


머리카락

하얗게 세운 까닭을

내게만

말해줄 수 없겠니?







'☞ 石右의 시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2월은 - 윤명상  (0) 2018.02.01
깨진 유리병에 대한 변론 - 윤명상  (0) 2018.01.30
대청호의 겨울 - 윤명상  (0) 2018.01.25
눈보라 - 윤명상  (0) 2018.01.12
천리향 - 윤명상  (0) 2018.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