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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방

장미의 가시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8. 5. 22.

 

 

장미의 가시

/ 석우 윤명상

 

그대는 장미였음을

가시에 찔리고 나서야

비로소 알았습니다.

 

아름다움과

진한 향기에 끌려

가까이 다가설수록

아프게 찔러왔지만,

 

그럼에도

돌아설 수 없는 것은

그대는 장미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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