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방

다행입니다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8. 7. 5.





다행입니다

/ 석우 윤명상

 

외로울 때

부를 수 있는

이름이 있다는 것은 다행입니다.

정다운 이름이거든요.

 

힘들 때

의지할 수 있는

당신이 있다는 것은 다행입니다.

생각만 해도 힘이 나니까요.

 

그리울 때

떠올릴 수 있는

추억이 있다는 것은 다행입니다.

모든 시름을 잊게 하잖아요.

 

이 모든 것에

당신의 숨결이 있고

사랑이 있어 다행입니다.

 




'☞ 石右의 시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달콤한 그리움 - 윤명상  (0) 2018.07.06
물안개 - 윤명상  (0) 2018.07.06
커피를 마실 때 - 윤명상  (0) 2018.07.05
오늘은 - 윤명상  (0) 2018.07.05
지름길 - 윤명상  (0) 2018.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