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 석우 윤명상
해맑은
너의 미소를 볼 때면
나는 늘
너의 마음속이 궁금했어.
왠지, 맑은 호수가
있을 것만 같았거든.
그런데,
그게 사실이었어.
네 마음은 항상
사랑이 넘실댔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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