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 석우 윤명상
엄마가 물었어요.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아빠도
똑같이 물었어요.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
나는
내 마음
들키지 않으려고
'둘 다'라고 말했어요.
*동시집 '해를 훔친 도둑비'에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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