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표정
/ 석우 윤명상
요즘 들어
가을 표정이 어두워요.
며칠째
울상을 짓고 있거든요.
떠나가는
단풍에 대한
아쉬움이 큰가 본데,
이러다
엉엉 울지 않을까 싶어요.
*동시집 '해를 훔친 도둑비'에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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