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합창
/ 석우 윤명상
숲속의
작은 개울이
노래를 부릅니다.
졸졸졸
촬촬촬
또로롱 또로롱
덩달아
화음을 넣는
산들바람과 산새들,
숲속은
사시사철
멋진 공연장이 됩니다.
*동시집 '해를 훔친 도둑비'에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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