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팝나무
/ 석우 윤명상
집 앞
도로변에는
쌀밥이 한창 익어갑니다.
며칠 전
내린 봄비로
밥물을 맞췄거든요.
좀 더 뜸이 들면
맛깔나는
하얀 밥이 될 거에요.
*동시집 '해를 훔친 도둑비'에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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