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계국
/ 석우 윤명상
금빛
미소들이
햇살과 함께
발랄한 수다를 떤다.
강변 길가에
자리를 잡고
누구라도 반겨 주는
상큼한 자태.
유쾌한
꽃잎의 수다에
덩달아 흥이 나는 것은
나도 자연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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