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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방

항구에서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9. 6. 7.




항구에서

/ 석우 윤명상

 

항구에는

여객선이

정박해 있고

 

내 마음에는

닻을 내린 그리움이

정박해 있습니다.

 

당신이

승선을 하고 나면

그리움은 비로소

먼 추억으로의

출항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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