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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방

추파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9. 10. 22.




추파

/ 석우 윤명상

 

초승달이

멀리서 기웃댄다.

 

보름 전쯤에

내가 외면했더니

토라져서

두문불출하다가

 

슬그머니 나타나

다시 추파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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