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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방

붓꽃처럼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20. 5. 1.




붓꽃처럼

/ 석우 윤명상


5월은

더불어 사는 의미를

가슴으로 느끼게 하는 달.

 

'너'가 아닌 '우리'가 되고

'나'가 아닌 '가족'을 먼저

생각하게 하는 달.

 

한 무더기 붓꽃처럼

서로에게 웃음을 주고

아낌없이 향기를 나누는

그런 5월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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