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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방

참새들의 노래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20. 5. 4.

 

 

 

참새들의 노래

/ 석우 윤명상

 

새벽녘

창문 너머

참새들이 노래를 한다.

 

화음과

박자는 제각각에

쉼표도 없이 불러대지만

듣고 있자니 상쾌하다.

 

그래, 오늘은

저 참새들처럼

노래하는 마음으로 살자.

 

폼 잡지 말고

존심 세우며 힘주지 말고

활기 있게 노래하며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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