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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을 보며(동시)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22. 3. 22.

 

 

석양을 보며

       / 석우 윤명상

 

날은 어두워지는데

해님은 홀로

험한 산을 넘어가고 있어요.

 

깜깜한 밤이 되면

별빛을 가로등 삼아

산 넘어 집을 찾아 가지요.

 

매일 밤,

해님도 엄마 품에서

새근새근 꿀잠을 자나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