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물
/ 석우 윤명상
하나님은
교회라는 그물로
세상을 낚으려 하신다.
성도, 집사, 권사, 장로
그리고 목사라는 미끼를 달았지만
영악한 물고기들은
그물과 미끼를 비웃으며
잘도 피해 다닌다.
어쩌다 잡히지만
그물이 놀이터로 변질된 까닭에
있으나 마나 한 물건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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