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들강아지 2
/ 석우 윤명상
호숫가에
버들강아지들이
가느다란 가지에 매달려
어우렁더우렁 춤을 춥니다.
누군지,
반가운 손님이
찾아오나 봅니다.
맞아요.
봄이 온다는 소식에
버들강아지는 좋아라
꼬리치며 환영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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