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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방

무성영화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23. 7. 18.

 

 

무성영화

       / 석우 윤명상

 

침대에 눕고 불을 끄면

어둠 속에서

한 편의 무성영화가 상영됩니다.

 

시나리오도

역사적 배경이나

주인공도 바뀌지 않습니다.

 

수십 년 반복되는 영화라

질릴 법도 한데

볼수록 행복해지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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