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성영화
/ 석우 윤명상
침대에 눕고 불을 끄면
어둠 속에서
한 편의 무성영화가 상영됩니다.
시나리오도
역사적 배경이나
주인공도 바뀌지 않습니다.
수십 년 반복되는 영화라
질릴 법도 한데
볼수록 행복해지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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