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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동시

솜사탕(동시)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23. 11. 17.

 

 

솜사탕

       / 석우 윤명상

 

나의 꿈과 사랑,

친구와의 우정이 모아져서

솜사탕이 됩니다.

 

사랑과 우정은

무겁지 않고

딱딱하지 않으며

사탕처럼 살살

입안에 녹아듭니다.

 

너도나도

솜사탕 한입 베어 물고

말도 달콤하게

표정과 마음도

달콤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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