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방

겨울 밤비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24. 2. 7.

 

 

겨울 밤비

      / 석우 윤명상

 

밤새 젖은 도로 위에

아침햇살이 내려앉는다.

 

따뜻한 손길로 어루만지는

입춘 입은 햇살에서

보듬는 정겨움이 느껴진다.

 

저 햇살을 너도 함께

느낄 수 있다면 좋겠다.

 

그리움에 젖은 내 가슴에

포근한 손길로 다가오는 햇살처럼

너의 마음을 보듬기를,

 

 

 

'☞ 石右의 시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날처럼 - 윤명상  (0) 2024.02.14
마음의 금고 - 윤명상  (0) 2024.02.10
커피숍에서 - 윤명상  (0) 2024.02.03
홀씨 같은 사랑 - 윤명상  (0) 2024.02.01
지금 그대로 - 윤명상  (0) 2024.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