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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방

어제처럼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24. 7. 19.

 

 

어제처럼
       / 석우 윤명상


어제가 부럽다.
어제의 일상이 그립고
어제의 나는
오늘의 내가 아니다.
한순간
어제와 오늘이 달라진 운명,

아무도 내일 일을 모른다.
평범하게 여겼던 어제가
오늘 보니
인생 최고의 날이었음을,

내일을 알 수 없는 오늘,
그러기에
오늘에 감사할 일이고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사랑하며 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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