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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방

가을의 커피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24. 9. 14.

 

 

가을의 커피

        / 석우 윤명상

 

가을이 한발

다가오던 날의 커피는

가을의 향기와

가을의 빛깔이었습니다.

 

그대 닮은 예쁜 컵에

예쁜 가을이 들어 있어

마음이 설레었습니다.

 

~~

입김을 불었더니

가을 향기가 너울너울

하얀 춤을 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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